수학 여행

학교에서 떠나는 수학여행처럼, 수학의 이곳저곳을 가볍게 둘러보고 즐기는 곳입니다. 마음에 드는 꼭지를 골라 들어가 보세요.

갑자기 마주친 수학

길모퉁이에서 불쑥 — 사소한 일상과 익숙한 숫자 뒤에 숨어 있던 수학.

취미를 파면 수학이 나온다

애니·특촬·비디오·보드 게임 — 그냥 즐기던 놀거리도 진지하게 파고들면 수학이 튀어나옵니다.

직관과 수학

직관은 때로 진실을 한눈에 보여주고, 때로 보란 듯 배신합니다 — 그 사이를 수학으로 가늠합니다.

선택 공리 · 무한

당연한 것 같은데 당연하지 않을 때

"상자에서 하나씩 고른다"는 당연한 한 문장이 무한과 만나면 — 공 하나를 둘로 늘리는 바나흐·타르스키부터, ℝ을 줄 세우는 정렬정리, 99명을 맞히는 죄수 퍼즐까지.

자세히 보기 →
패턴 · 함정

패턴을 믿지마

일곱 번 정확히 π/2였던 적분이 여덟 번째에 배신해 "버그 신고"까지 받았다는 일화. 원을 나누는 영역, 소수 공식… 패턴이 거짓말하는 순간들과 그 진짜 이유.

자세히 보기 →
증명 · 말 없는 증명

쉿, 말은 필요없어요

긴 논증 대신 그림 한 장이나 문장 한 줄로 끝나는 증명들. 홀수의 합이 제곱수가 되는 그림부터, 4k+1 소수가 두 제곱수의 합임을 보인 자가르의 "한 문장" 증명(바람개비)까지.

자세히 보기 →
그래프 이론

빈 그래프는 수형도일까?

꼭짓점도 변도 없는 그래프는 트리일까요? 정의를 따라가면 "숲이지만 트리는 아니다" — "1은 소수가 아니다"와 같은 이유입니다.

자세히 보기 →
패러독스 · 확률 · 기하 · 논리

옛날 사람들은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렸습니다

"무작위" 현에 정답이 셋(베르트랑), 몬티 홀과 심슨, 둘레 무한·넓이 유한한 코흐, 한 바퀴인데 두 바퀴 도는 동전, 길을 뚫었더니 더 막히는 브라에스, 수학의 토대를 무너뜨린 러셀까지 — 직접 만지는 패러독스 열한 가지.

자세히 보기 →

수학이 울리는 소리

소리는 결국 수입니다 — 주파수의 비와 파형의 합으로 음악과 음향을 듣고 만져 봅니다.

기하의 여러 얼굴

교과서 도형부터 휘어진 공간까지, 그리고 현실을 측량하는 기하.

컴퓨터 속 수학

기계가 수를 다루고, 지키고, 뒤흔드는 방식 — 실수 표현부터 오류정정·암호·양자까지.

관통하는 순간

멀어 보이던 두 분야가, 혹은 수학과 다른 학문이 — 하나의 토픽으로 꿰뚫리는 순간들.

토픽 픽업

각자 한 가지 토픽을 골라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들.

해석적 연속 · 확장

좋아! 자연스러웠어!

1+2+3+⋯ = −1/12 ?! 팩토리얼을 감마 함수로, 함수를 복소평면 전체로, 미분을 ½번까지 — "자연스럽게 늘리기"의 짜릿한 기술.

자세히 보기 →
정수론 · 모듈러 · 기하

12, 또 너야?

1+2+3+⋯=−1/12, 모듈러 형식의 무게 12, 반사 다각형의 12점 정리, 귤 12개(키스 수), 축구공의 오각형 12개, 곡면 공식의 1/12 — 아무도 정하지 않은 곳에서 자꾸 튀어나오는 12의 정체를 캡니다.

자세히 보기 →
정수론 · 증명 열전

소수는 무한, 증명도 무한

유클리드가 2300년 전 끝낸 사실을, 수학자들은 페르마 수로·제타 함수로·세는 일로·위상수학으로, 심지어 π²과 e의 무리수성으로 끝없이 다시 증명했습니다. 같은 진실로 가는 열 갈래 길.

자세히 보기 →
원주율 · π

원주율은 서운해요

π는 원만의 수가 아닙니다 — 두 수가 서로소일 확률(6/π²), 바젤 문제, 월리스 곱, 라마누잔, 토너먼트의 카탈란 수, 그리고 두 블록의 충돌 횟수가 π의 자릿수가 되는 충격까지.

자세히 보기 →
통계 · 정규분포

도대체 정규분포는 어디서 솟아난 거지?

동전을 자꾸 더하면 왜 종 모양이 될까? 분포의 덧셈은 합성곱이고, 그 "부동점"이 바로 가우스 함수 — 그리고 나눠도 그대로인 사촌, 지프 분포까지.

자세히 보기 →
대칭 · 불변

대칭이라 쓰고 불변이라 읽는다

선대칭·점대칭만 대칭이 아닙니다 — 본질은 "변환을 가해도 그대로". 이랑의 노래 욘욘슨부터, 대칭적인 것을 세는 버언사이드, 보존 법칙을 낳는 뇌터, 외계인에게 왼쪽을 설명하는 패리티까지.

자세히 보기 →
신기함의 해부

음~ 오? 아… 예…

스스로를 그리는 부등식, 《나나마루 산바츠》의 요일 공식(첼러), 머릿속 요일 점쟁이(둠스데이) — 신기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비트맵 인코딩이거나 mod 7 산수였던, "예…" 하고 김 빠지는 마술들.

자세히 보기 →
정수론 · 디오판토스

간단한 방정식에 숨은 세계

전설의 IMO 1988 6번과 비에타 점프, 무한히 솟는 펠 방정식, 나무처럼 가지치는 마르코프 방정식, 그리고 358년을 버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— 입구는 한 줄, 안은 우주인 정수해 방정식들.

자세히 보기 →
상수 · 연분수 · 카오스

이것은 이 수가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

연분수를 펼치면 누구에게나 같은 값(힌친), 그냥 읽기만 해도 자라는 속도(콘웨이), 혼돈으로 가는 길의 보폭(파이겐바움), 그리고 자릿수를 알 수 없는 수(체이틴)까지 — 생소하지만 짜릿한 상수들의 내력.

자세히 보기 →

수학도 사람이 한다

수식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— 때로는 차별의 도구로, 때로는 전설적 일화로.

범주론 찍먹

추상의 구름 같지만 한 입 맛보면 의외로 손에 잡히는 — 분배법칙에서 모나드까지.